[뉴스] 모든 도로에 LED가로등 … 광주 밤거리 밝아진다
  관리자   2015-03-14 14:11:55     2873
전국 지자체 첫 규격화 제품 개발

  어둡고 칙칙했던 광주의 밤 거리가 밝아진다. 광주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오는 7월부터 표준 LED가로등 규격을 제정하고, 표준 규격화된 제품을 모든 도로에 설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3월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표준 규격 LED가로등을 설치할 경우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과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유지 관리비 등 연평균 7억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 LED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는 등 1석2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에서 도입할 표준 규격 LED가로등은 모듈과 전원 공급 장치를 세분화하고, 등기구의 효율·크기·중량 등을 표준화해 업체간 부품 호환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고장 등이 발생해도 기구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고장이 난 모듈만 교체할 수 있어 유지 보수도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표준규격의 사양서는 3개월 이상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관련 업체는 이 기간 동안 제작 과정을 마치고 KS·고효율 제품인증과 한국광기술원 실증센터의 시험을 통과하면 시에 납품할 수 있다. 시는 순차적으로 광주지역 모든 가로등을 표준 규격화한 LED가로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문범수 광주시 도로과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LED가로등 규격을 표준화했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면 타 지자체의 구매가 기대되는 등 지역 LED산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광주일보 박진표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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